인니 지부

 

인도네시아인과 함께한 자카르타 3.1절 행사 - 데일리인도네시아 제공

1,800 2017.03.01 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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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98주년 삼일절 기념행사가 지난 2월 25일 자카르타에서 열렸다. 참가자들의 행사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98주년 3.1절을 앞둔 지난 2월 25일, 나라의 독립을 위해 외쳤던 그 날을 다시 한번 떠올려 보기 위해 인도네시아에 사는 한인과 인도네시아인들이 모였다.

 

자유총연맹 인도네시아지부 주최로 자카르타 롯데쇼핑 애비뉴, 아이스팰리스홀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조태영 대사와 양영연 한인회장, 한인사회 주요 인사, 특히 인도네시아 젊은이들이 참석해 삼일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교민 사물놀이단체 한바패와 인도네시아 국가대표 태권도시범단이 개막무대를 장식했다. 

 

이어 순국선열들의 나라 사랑 정신을 기리고 나라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삼일절 노래를 제창하고, 그날의 함성을 떠올리며 재현한다는 의미로 김우재 무궁화유통 회장의 선창으로 ‘독립만세’를 외쳤다.

 

한인과 인도네시아 젊은이가 참여한 다채로운 무대도 선보였다.

 

인도네시아 청소년합창단의 공연, 패션쇼에서는 ICAI 원생과 학부모들이 특별출연했고, 인도네시아대(UI) 합창단이 '독립군가'를 불러 박수갈채를 받았다. 

 

듀엣 이의덕-최숙진(소프라노) 부부, 배애리 씨의 한국무용 공연과 특별무대로 색소폰 연주의 대가로 불리는 강기만 교수의 공연은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배연자 자유총연맹 인도네시아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인도네시아와 한국은 열강의 지배와 탄압을 받은 쓰라린 과거를 갖고 있다”며 "자주와 독립을 위해 수많은 순국열사들의 불타는 애국심을 다음 세대에게 상기시켜주고, 평화와 번영을 위해 함께 나가자"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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